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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기미래교육 기획단' 설치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2-19, 수정일 : 2018-02-19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기미래교육 기획단'을 설치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경기미래교육 기획단을 설치를  결정하고, 이를 위해 20명 내외의 전문가들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인공지능의 발달이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학교 모습을 그려야 한다"며 "2030년이 되면 사업구조와 노동구조가 모두 바뀐다고 하는데, 적어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달라진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국가교육회의에 이러한 제의를 했는데 그것을 준비하는 현장 준비팀이 '경기미래교육기획단'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획단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신에 대한 외부 전문가와 현장교사 등으로 이뤄집니다.

앞서 이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미래교육 기획단을 꾸려 새로운 교육체제를 설계할 계획"이라며 "학교의 전반적인 구조와 운영에 이르기까지 203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새로운 교육 개혁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