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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확 바뀐' 입학식·오리엔테이션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2-21, 수정일 : 2018-02-21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오늘(21일) 오전 10시 반 새로운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학생 대표가 나와 '선서'를 외치던 기존 입학식을 탈피하고 교수와 신입생, 재학생 등이 함께 '단국인 서약'을 했습니다.

이어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깜짝 방문해 '청춘에게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동문 가수와 아나운서, 재학생 댄스동아리, 뮤지컬 공연팀 등이 총출동해 입학식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도 펼쳤습니다.

오리엔테이션도 음주문화 중심을 과감히 페지하고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속 정보형 OT'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단국대는 오는 28일 있는 2차 OT에는 '명사초청 특강', '창업 특강', '지도교수 상담'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계획적인 대학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