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포인트 적립"...용인시, 모바일 헬스빌리지 시범 실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용인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걷기를 실천하는 '모바일 헬스빌리지'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헬스빌리지 모델개발 업무협약을 걷기 앱 개발업체인 '스왈라비(주)'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헬스빌리지는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깔고 걷기운동을 하면 걸음수가 앱에 자동입력 돼 걷기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일정량의 포인트가 쌓이면 쿠폰으로 바꿔 인근 소상인업소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시는 상반기중 아파트단지 10곳을 선정해 시범실시한 뒤 하반기에는 다른 아파트단지와 학교.기업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