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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빙기 급경사지 800여 곳 안전점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07, 수정일 : 2018-03-0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다음달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급경사지 888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주택 등에 연접한 급경사지 538곳은 시.군 현장점검반이, 아파트와 공단 등 사유시설 급경사지 350곳은 자율점검 형태로 실시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경사지 인장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과 낙석발생 여부 등입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보수.보강이 시급한 곳은 우선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정훈 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민 스스로 생활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읍.면.동사무소, 시.군 재난관리부서, 가까운 소방서, 안전신문고 앱 등에 신고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