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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여주 AI H5 항원 검출...특별경계령 발령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18, 수정일 : 2018-03-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조류 인플루엔자 AI 양성반응이 나온 평택시 오성면 양계농가에서 분양받은 양주.여주 농가에서도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AI H5 항원이 검출된 평택.양주.여주 농가와 발생지 3㎞ 내 가금류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반경 10㎞ 내 모든 가금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을 조치하고, 오늘(18일) 오후 6시까지 전수 검사를 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만 마리 이상의 대규모 산란계농장 53곳에는 농장 입구에 소독 통제소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인접 지역인 안성, 이천, 용인, 화성 지역에도 'AI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초동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평택시 오성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