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다면 함께 이뤄나갈 것"...이재정 교육감 재선 도전 공식화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평창을 찾은 이 교육감은 오늘(18일) 오후 3시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4년을 우리 아이들과 동행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도 저에게 주어진 하나의 책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 "어려운 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시사하고 "그곳에 꿈과 희망이 있다면 그것을 함께 이뤄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 성화의 불은 꺼지겠지만 여기 왔던 선수와 관중은 4년 후에 새로운 꿈과 새로운 역사를 꿈꾸면서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학생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 어떤 꿈을 나눌 것인지, 어떻게 희망을 만들 것인지 생각하면서 제 마음을 다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