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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이던 아내와 아들 찾아가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체포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3-20, 수정일 : 2018-03-20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별거 중이던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을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19일)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의 한 주택가에서 아내와 아들에게 미리 준비해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살던 아내가 한 달여 전 자신의 폭행으로 집을 나가 만남을 거부하자 아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