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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 성매매업소 뇌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3-20, 수정일 : 2018-03-2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간부급 경찰관이 성매매 업소에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다른 뇌물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어제(19일) 고양경찰서 소속 A경위를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A경위가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성매매 업소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A경위가 지난해 다른 마사지 업소에 편의를 제공하는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었습니다.

당시 A경위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으로, 자체 감사에서 혐의가 적발돼 직무 고발됐고, 지난해 고양경찰서로 전보됐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