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천년의 해...도 전역 아우르는 역사문화 관광루트 개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가 '2018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도 전역을 '원' 형태로 일주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코스를 개발합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관광코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은 역사문화체험을 좋아하는 외국인관광객 특성에 따른 것입니다.
도는 경기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코스를 통합해 이를 밀레니엄 투어루트로 선정하고, 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오는 10월말까지 1차 상품개발을 마치고 10월로 예정된 경기천년 축하 행사에 맞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도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렌터카, 공유차, 외국인 자유여행객 전용 셔틀관광버스인 EG셔틀과 연계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장애인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지도 선정해, 모두를 위한 경기관광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