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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자동소화장치 실험실 폭발 사고...3명 화상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3-22, 수정일 : 2018-03-22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오늘(22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한 자동소화장치 제조업체의 실험실에서 성능 실험 도중 폭발 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고는 실험실 내에 불을 붙여 놓은 상태에서 가스자동소화장치 센서가 화재를 인식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실험 도중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습니다.

폭발이 화재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연면적 180여 제곱미터 규모의 실험실 벽면 등이 파손됐습니다.

또 실험실 바깥에 있던 업체 직원 42살 A씨 등 3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