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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인천, ‘스마트안전도시’로 만들겠다”, ‘안전 정책’ 제시
인천 / 정치행정 김희원 (bkh1121@ifm.kr) 작성일 : 2018-04-15, 수정일 : 2018-04-15
[ 경인방송 = 김희원 기자 ]

(앵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추모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홍 후보는 어제(15일) 부평 안전재난체험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원고 학생 250명을 비롯한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명복을 빈다”고 밝히며 안전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김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스마트안전도시’를 내걸고, 안전 관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홍 후보는 인천의 지역별, 권역별 특성을 담을 수 있는 안전재난체험관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미영 민주당 예비후보]

”인천의 특성을 반영해 해양, 지진, 도시안전, 화재대응, 교통안전에 대한 체험과 대응능력을 키우고,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재난체험관을 건립해 시민의 안전 의식과 재난시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홍미영 후보는 재난 재해에 빠르고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도시재난’ 관제시스템을 갖춰, 도시재난에 대한 통합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 전역에 대한 안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사전 예방을 통한 ‘재난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천 재난안전본부를 재난재해 안전예방을 중심으로 ‘안전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홍 후보는 그러면서 ”인천을 스마트안전도시로, 시민이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인방송 김희원입니다.



김희원 bkh112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