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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가 볼 만한 경기북부 수목원 TOP 5
경기 / 사회 / 문화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5-03, 수정일 : 2018-05-03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도가 가족과 함께 가 볼 만한 경기북부 수목원 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번 주말에는 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한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튤립과 철쭉 등 다양한 봄꽃들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한참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33만여㎡의 대지에 5천여 종의 식물들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기억 속 고향의 모습을 재현한 고향집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지고 LED조명이 켜지면 수목원 전체가 오색빛으로 물들어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6천여㎡ 암석원과 50여종의 수중식물을 볼 수 있는 '포천 평강식물원'도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꼽힙니다.


현재 폐목재를 활용한 설치미술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4~10m에 이르는 나무 거인들이 수목원 꽃나무들과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남양주 물맑음수목원도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이 곳에는 자생초화원 등 20개 전시원이 조성돼 있으며 꼬리진달래, 만병초 등 1천200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증강현실을 도입해 4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수목원' 조성이 한창이여서 내년부터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 될 전망입니다.


숲 해설과 목공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입장객 15만 명 달성 전까지 무료로 운영합니다.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과 양주 장흥자생수목원도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수목원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봄꽃을 즐기면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수목원 나들이.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