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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사진= 경인방송 DB>

고은문학관 건립철회 후… ‘인문예술복합공간’ 재탄생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고은 시인이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건립이 철회된 경기도 수원의 ‘고은문학관’ 예정부지에 인문예술복합공간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조인문예술재단’과 논의 끝에 고은문학관 부지에 인문을 기반으로 예술이 융복합된 ‘인문예술복합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고은문학관 건립을 추진하던 고은재단은 최근 ‘정조인문예술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와 함께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르로부터 인문예술복합공간 설계 수락 의사를 받았습니다.

고은문학관은 시가 경기 안성에 살던 고은 시인을 2013년 수원으로 이주시킨 뒤 건립을 추진해왔지만 올해 초 고은 시인이 성추행 추문에 휩싸이면서 지난 2월 수원시와 고은재단이 문학관 건립철회를 결정했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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