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폭우 영향 팔당호 유입 부유쓰레기 700여톤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지난 16~18일 내린 폭우로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에 수백톤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돼 수질 오염이 우려됩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5월 장맛비로 팔당호에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부유쓰레기가 700여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부유쓰레기는 95%이상이 나무와 초목류이고, 나머지는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유입된 부유물의 수거가 늦어질 경우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달 말까지 수거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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