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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레스피아 민자 에코타운 조성 급물살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5-28, 수정일 : 2018-05-2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용인레스피아에 민간자본으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포함된 에코타운을 만드는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최근에 열린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에코타운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시의회 동의를 거쳐 에코타운 조성을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내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실시협약에 이어 2019년 말 공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민간투자가 결정된 사업은 하루처리용량 1만2천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220톤 규모의 슬러지 자원화시설, 250톤 규모의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과 지상의 체육시설.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입니다.


소요 사업비는 2천500억 원 규모이며, 민간사업자는 4년 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년 동안 운영권을 갖게 됩니다.


시는 용인레스피아에 이미 하루 처리용량 5만6천톤의 지하 하수처리시설을 건설 중이어서 민자사업이 완료되면 이 곳 하수처리용량은 6만8천톤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