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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박남춘 “유정복, 말만하면 다 잘했다 주장” vs 유정복 “흠집내기로 일관” 날선 공방

[경인방송=김희원 기자]

(앵커)
지난 2일 열린 인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한 집중 공격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박남춘, 유정복 후보는 부채감축 등 민감한 사안을 놓고 서로를 공격하는데 집중하면서 날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남춘 민주당 후보는 유정복 한국당 후보의 시정 4년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는데 집중했고 유 후보는 “흠집내기”라고 맞대응하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박 후보는 먼저 “유정복 후보는 말씀만 하면 다 잘했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시도지사 직무성과를 평가하면 최하위고 생활 만족도도 최하위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남춘 민주당 후보] “결국 시장만 행복하고 시장만 잘했다고 할뿐 시민은 불행하고 시민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민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원도심 활성화 문제는 유 후보가 4년 전에도 공약했는데, 아무런 진척을 체감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최근 유정복 시정부가 발표한 결혼친화도시 정책은 시대착오적”이라고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유정복 후보는 “흠집내기 비난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맞대응하며 “지난 4년 동안 3조 7천억의 부채를 어떻게 감축했는지 내용을 아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박 후보가 “지방세가 송영길 시장 때 보다 더 늘었다”고 답하자, 유 후보는 “송 시장 재임시 늘려놓은 부채를 감축한 것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는 못할 망정 흠집내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 “박남춘 후보는 계속 무슨 이야기든지 흠집내기 비난으로 일관하는데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 후보는 또 자신이 다른 토론회에서 서울 다음에 인천, 부산, 대구 순이라며 ‘서인부대’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박 후보가 부산시 입장을 두둔한다”고 공격했습니다.

문병호 바른미래당 후보도 박 후보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해양도시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인천의 이익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김응호 정의당 후보는 유 후보에게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는 2014년에도 공약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공약에 반영했다”며 “4년 동안 뭘 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경인방송 김희원입니다.

bkh1121@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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