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사전투표...경기교육감 후보 잇따라 투표 독려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7일) 경기도교육감 후보들도 잇따라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임해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누가 확실한 교육자적 철학과 소신, 정의감과 양심을 갖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 후보는 "교육정책이야 말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우리 자녀의 미래를 위한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며 "불통과 무능 진보좌파 교육감이 망친 경기교육을 교육 본연의 모습으로 되될려 놓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정 후보는 부천 역곡 남부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경기교육의 혁신과 미래를 위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경쟁에서 인기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교육,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동기를 찾아주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8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1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