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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 연합뉴스>

김영환, 자작시 통해 ‘김부선, 착한 사마리아 여인’ 비유…”더러운 경기도 승리 가져가라”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오늘(12일) 자신의 SNS에서 자작시를 공개하며 “정의도 진실도 없는 경기도 선거는 무효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손가락 혁명군이여! 적의의 댓글이여! 다 내게로 오라!’라는 제목의 자작시에서 ‘배우 김부선씨를 착한 사마리아 여인’이라고 비유하며 “댓글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손가락 폭력’과 ‘무자비한 인신공격’을 자신에게 향하게 하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추악하고 더러운 경기도 승리를 하루 빨리 가져가라. 정의도 진실도 없는 경기도 선거는 무효”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김영환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시 전문>

손가락 혁명군이여! 적의의 댓글이여! 다 내게로 오라!

오늘 김부선씨에 대한 비유가 생각났다.

그는 누가 복음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 여인이다.

오늘 아침 詩가 내게로 와서 가르쳐 주었다.

나는 오늘 행복하다.

이 정의의 전쟁에서 맑은 영혼으로 자신을 지켜낸 여배우의 눈부신 외로움 옆에 서 있어서..

진흙의 고통 속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았던 젊은 배우 이미소의 감동의 짧은 詩를 만나게 되어서..

한 번도 제대로 만난 적이 없는 이 시대의 외로운 용기 공지영 작가와 고은광순님과 함께 서 있게 되어서….

그들은 강도를 만난 사마리아여인의 곁에서 함께 울었다.

강도의 칼 앞에 자기 몸을 던졌다.

히틀러 암살사건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본 훼퍼 목사의 비유

‘미친 마차가 인도에 뛰어 들어 사람을 치고 있을 때’ 자기 몸을 던진 자들이다.

댓글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손가락 폭력’이 오늘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이 미소의 영혼에 쏟아 붓고 있는 잔인한 ‘진실에 대한 증오’가 무엇을 향하고 있나?

공지영 작가에 대한 무자비한 인신공격의 궁극적인 지향은 무엇인가?

제발 내게 와라. 살만큼 살고 누릴 만큼 누린 내게 오라.

적벽대전 조조의 화살을 내가 온몸으로 맞고 바다 속으로 가져가마.

이 추악하고 더러운 경기도 승리를 하루 빨리 가져가라.

정의도 진실도 없는 경기도 선거는 무효다.

그러나 양심이 승리하고 민주주의는 죽지 않았다.

이 거짓과 침묵위에 고소로 겁박하고 댓글로 왜곡하고 정신병자로 위협해서

너희가 얻는 것이 고작 경기도인가?

너희들이 손가락으로 만드는 침묵의 공화국이 민심을 왜곡하고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고 나서 겨우 쟁취한 면류관이 이 썩은 시궁창 같은 권력의 면류관인가?

손가락 혁명군이여!

오늘 마음껏 진실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정의를 초토화시켜 이 부정한 인간승리의 기록을 역사에 기록하고 기록하라.

너희 손가락 혁명군이 오늘 자행한 민주주의의 파괴의 전자족적은 문화유산이다.

추악하고 더러운 이 토사물은 씻을 수 없는 죄악으로 이 나라 역사의 동판에 새겨질 것이다.

너희는 또 다른 드루킹이고 민심을 왜곡하는 사마리아 강도의 칼이다.

손가락 혁명군의 대장이 곧 경기도에 입성하신단다.

이제 나팔을 불고 경배하라.

이제 마지막 선거의 와중에서 착한 사마리아 여인의 곁에서 함께 울어주고 위로하고 분노한 세 사람의 의인들을 기억하고자한다.

적어도 나의 성경 귀퉁이에 적혀 있다.

전인권 가수, 그는 이 사마리아 여인의 곁에서 함께 울어 주고 위로 하였다.

박선숙 의원, 그는 그 여인의 곁에서 기도하고 분노하였다.

임종석, 정치권을 대표해서 대신 사과하고 그녀에게 속죄하였다.

손가락 혁명군은 드디어 오늘 로마군인들에게 진실을 버리고

은화 30전에 경기도를 팔았다.

그리하여 이 나라 민주주의가 십자가에 달리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경기도는 3일 만에 부활할 것이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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