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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당선인 중 8명 도의원 출신...민주당 7명 한국당 1명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6-14, 수정일 : 2018-06-14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6·13 지방선거 31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인 중 3분의 1가량이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장·군수 당선인 가운데 도의원 출신 정치인 8명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번 선거를 위해 사퇴한 제9대 도의원들입니다.


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박승원(광명시장)·윤화섭(안산시장)·이재준(고양시장)·김상돈(의왕시)·안승남(구리시장)·임병택(시흥시장)·최종환(파주시장) 당선인 등 7명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광철(연천군수) 당선인이 홀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군 단체장 선거에는 모두 11명의 9대 도의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고배를 마셨습니다.


앞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는 기초단체장 선거 본선에 오른 도의원 출신이 단 1명도 없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