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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당선자 "재선의 무거운 책임...도민들께 감사"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6-14, 수정일 : 2018-06-14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이재정 현 경기도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40.8%의 득표율로 2위인 임해규 후보보다 17.3%포인트를 앞섰습니다.


이 당선자는 "경기도민의 성원으로 재선의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됐다"며 "특별히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년간 경기교육이 노력해 온 혁신교육, 꿈의학교와 같은 프로그램과 공약 이행률 최우수등급 등 실적을 냈다"며 "그것을 도민들이 평가해주고 다시 책임을 맡긴 것 같다"며 재선 성공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당선자는 교육감 직에 복귀한 후 하반기부터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 내실화, 꿈의학교 등 확대와 함께 사서교사 전면배치와 체육관 건립 등 시급한 사안들을 먼저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가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현직 교육감이 재선을 한 만큼 규모는 가급적 축소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가 구성되면 공약사항들을 검토하고 재정비를 하겠다"며 "교육청 조직개편 또한 상당부분 정리돼 있다. 인수위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수위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시설에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