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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주당 전성시대’ 예고…견제와 균형은?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앵커)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이어 경기도의회 의석수까지 모두 석권했습니다.

사실상 ‘민주당 전성시대’가 예고되는 것으로, 민선 7기를 맡을 이재명 당선인의 도정 운영과 정책 추진에 훈풍이 기대됩니다.

다만 도정과 의회, 독점에 따른 폐단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홍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35대 7.

다음 달 출범하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여당과 야당의 의석수(비례 포함) 비율입니다.

사상 초유에 더불어민주당 1당 체제가 탄생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142석 중 95%에 해당하는 135석을 차지했습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4석에 그쳤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2석과 1석에 불과합니다.

이로써 야당은 도의회 교섭단체(12명 이상)조차 구성하지 못하며, 의장과 부의장(2명), 상임위원장(12명)은 모두 민주당의 몫입니다.

사실상 민주당 전성시대가 예고되면서 이재명 당선자가 내건 다양한 공약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 당선인은 ‘지역화폐 유통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와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성남시에서 처음 도입한 청년배당과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등 3대 무상복지의 경기 전역 확대도 기대됩니다.

다만, 한 개 정당이 도정과 도의회의 기능을 모두 차지하면서 ‘독점에 따른 폐단’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강준의 용인대 교수] “경기도 지방자치 전체를 모두 여권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과연 올바른 의회주의, 견제장치가 이뤄질 수 있는지는 다소 염려가…”

1당 독점 체제가 예고되는 제 10대 도의회.

‘견제와 균형’이라는 제 역할을 잘 해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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