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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당 체제 경기도의회, 차기 의장과 대표의원 누구?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6-19, 수정일 : 2018-06-19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앵커)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사상 초유의 더불어민주당 1당 체제로 다음달 출범합니다.


민주당 독점 체제가 개막하는 것으로, 이를 주도할 의장과 대표의원 등을 노리는 3선과 재선 의원들의 각축전이 예고됩니다.


홍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제 10대 도의회 의장과 민주당 대표의원을 노리는 3선, 재선 의원들의 물밑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우선 도의회 수장을 뽑는 의장 선거에는 송한준(안산1) 의원과 장동일(안산3), 서형렬(구리1), 송영만(오산1)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3선급으로 역대 의장 역시 모두 3선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형렬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도의회에서 의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민주당 대표의원에는 재선에 3선 의원까지 가세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


3선 의원인 염종현(부천1), 민경선(고양4), 정대운(광명2) 의원과 재선급인 조광희(안양5), 박창순(성남2) 의원 등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민경선 의원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부의장 선거의 경우 3선인 안혜영(수원11), 김원기(의원부4) 의원 등이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의원은 오늘 27일 민주당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은 다음달 본회의에서 선출됩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