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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2기 인수위 본격 공약 다듬기...'청소년.평화통일 특위' 포함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6-21, 수정일 : 2018-06-21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기를 준비하는 인수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인수위와 달리 실무형 위원회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청소년과 평화통일 관련 특별위원회를 포함시키는 등 본격적인 공약 다듬기에 나섰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정 교육감의 '교육다운 교육' 인수위원회가 4개 분과, 103명의 위원들로 구성을 마치고 활동을 본격화 했습니다.


인수위는 안정적인 2기 운영을 위해 내부와 소통하고, 실무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이번 인수위에는 이 교육감이 선거기간 강조했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포함됐습니다.


청소년 특위와 평화통일 특위입니다.


문병선 인수위원장은 청소년 특위에 대해 "학교 밖 청소년, 몸이 아파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대안 교육 등을 다양하게 논의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위 위원은 청소년 전문가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됩니다.


평화통일 특위에는 윤미량 전 통일교육원장과 윤기종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 등이 위원으로 포함됐습니다.


이 특위에서는 통일교육 확대와 남북학생교류 추진 등을 실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1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부분적인 개편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수위는 일주일에 두 번 정례회의를 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문위원회도 수시로 개최할 방침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