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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지도부 후보 마감...의장·대표의원 모두 '3파전'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6-22, 수정일 : 2018-06-22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앵커)


다음달 제10대 경기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 1당 체제로 출범하는 가운데 전반기 지도부를 노리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의장직에는 총 3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부의장은 4명, 대표의원에는 3명의 의원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2일) 오후 4시 마감한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 모집 결과, 모두 3명의 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 출신 송한준(안산1), 장동일(안산3) 의원과 구리 출신 서형열(구리1) 의원이 3파전을 벌이는데,  이들은 모두 3선 의원입니다.


2명을 뽑는 부의장직에는 3선급 4명의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의정부 출신 김원기(의정부4) 의원과 오산 출신 송영만(오산1) 의원, 그리고 여성 의원인 수원 출신 안혜영(수원11) 의원, 남양주 출신 문경희(남양주4) 의원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민주당 대표의원에는 부천 출신 염종현(부천1) 의원과 고양 출신 민경선(고양4) 의원, 광명 출신 정대운(광명2) 의원 등 3선 의원 3명이 경합을 벌입니다.


이들은 내일(23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26일)까지 선거 운동을 벌이며, 최종 후보는 오는 27일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민주당은 제10대 도의회 전체(145석) 의석의 95%(135석)를 석권함에 따라 당내 경선에서 선출되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됩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