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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 사흘간 167㎜ 장대비…1명 실종 등 피해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인 가운데 장마전선 등의 영향으로 경기도 내에 평균 16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1명이 실종되고, 곳곳에서 크고작은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5시 15분쯤 광주시 초월읍 쌍용교 아래에서 한 중학생이 떨어진 우산을 주우러 폭 20m짜리 하천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또, 화성시 매송면의 한 농가주택 지붕이 무너지고, 오산시 청학동 다세대주택 콘크리트 옹벽 등 3곳이 붕괴됐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로 용인 3채, 광주 13채 등 모두 주택 16채와 공장 2곳, 상가 2곳 등이 한때 침수됐고, 오산의 논 1.5ha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흘동안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광주시 282㎜, 용인시 271.5㎜, 양평군 233㎜, 화성시 210㎜ 등을 기록했습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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