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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수아 기자>

“장보기가 겁나요”…생활물가 고공행진에 ‘한숨만”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요즘 물가를 보면 월급빼고 안오르는 게 없다는 말을 더욱 실감나게 합니다.

장보기가 겁난다는 주부들의 푸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수아기잡니다.

(기자)

두명의 자녀를 둔 신다해 씨.

요즘 고기.생선류를 밥상에 올리는 게 여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일 오르는 밥상 물가로 지갑 열기가 쉽지않습니다.

[인터뷰/신다해 씨]  “기본적으로 평균 식사 고기 같은 것만 먹어도 평균 장 보면 계산 할 때마다 거의 10만 원 정도는 나가는 거 같아요. 기본적인 야채… 고기 조금 더 사면 그 정도 나와요.”

지갑 걱정은 혼자사는 김지현 씨도 예외는 아닙니다.

야채 식단을 즐긴다는 김 씨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채소와 과일값에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장맛비와 태풍 영향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탓입니다.

이처럼 치솟는 물가는 외식물가까지 압박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남편과 둘이 사는 박경자 씨는  “외식도 겁난다’고 푸념합니다.

[인터뷰/박경자 씨]  “워낙 외식을 좋아해요 남편이. 일단 가격이 만 원 이하인 게 없더라고요. 전에는 9천 900원 이런 게 많았었는데 다 1만 2천 원 정도로 오르고. 양도 줄은 거 같고.”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되는 당근의 경우 산지재배물량 감소로 1kg 당 많게는 16.8%가 올라 3천 500원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참외도 1kg 당 10% 정도 오른 5천 800원 선으로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고, 장바구니 물가를 의미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대비 1.7% 올랐습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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