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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개 시·군에 폭염경보 발효...야외활동 자제 당부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7-16, 수정일 : 2018-07-16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개 시·군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16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 과천, 부천, 포천, 가평,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광주, 양평 지역에 폭염경보 대치가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경기 일부와 서울, 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하자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등 건강에 유의하고, 위급한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에 연락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들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서 전날 오전 평택, 안성, 여주에 폭염경보를 내렸으며, 이로써 도내 폭염경보 발령지역은 22개 시·군으로 늘어났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