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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비정규직 5개 직종 4천여명 정규직 전환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7-19, 수정일 : 2018-07-19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학교 비정규직 4천여명을 정규직(무기계약)으로 전환합니다.


전환대상은 파견·용역근로자인 시설당직원, 시설미화원, 시설경비원, 시설안내원, 전화상담원 등 5개 직종입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도내 학교에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전달하고 해당 근로자들로부터 정규직 희망 여부를 취합하고 있습니다.


올 3월 기준 파악된 정규직 전환 근로자는 4천여 명으로, 취합 결과에 따라 대상자 수는 바뀔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정책'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교육감 소속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근로 중인 파견·용역근로자 10여개 직종 4천200여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검토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사감직종 근로자들은 "용역이 아닌 기간제로 일하던 사감들은 올해 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며 "용역이라는 이유로 차별 대우하는 것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