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25t 트레일러 바퀴 날라와... 일가족 4명 사상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오늘(23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서해대교 끝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47살 A씨의 싼타페 차량이 반대편에서 날아온 트레일러 바퀴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큰딸과 작은딸도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장호원에서 출발해 충남 당진으로 가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3차로를 달리던 53살 B씨의 25t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편 차로로 튕기면서 일어났습니다.
튕긴 바퀴는 차량 조수석과 천장을 정면으로 충돌했고, 바퀴는 지름만 약 1m, 무게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및 정비 불량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
오늘(23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서해대교 끝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47살 A씨의 싼타페 차량이 반대편에서 날아온 트레일러 바퀴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큰딸과 작은딸도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장호원에서 출발해 충남 당진으로 가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3차로를 달리던 53살 B씨의 25t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편 차로로 튕기면서 일어났습니다.
튕긴 바퀴는 차량 조수석과 천장을 정면으로 충돌했고, 바퀴는 지름만 약 1m, 무게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및 정비 불량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