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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폭염피해 축산농가 현장점검...피해예방, 금융지원 나서
경기 / 경제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7-26, 수정일 : 2018-07-26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의 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돼지와 닭 등 가축 10만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비상재해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폭염 대비 대응요령, 축산농가 사양관리 방법을 전달했습니다.


또 경기 관내 축협이 보유하고 있는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차량 60여대를 동원해 축사지붕 물 뿌리기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 신규 지원과 기존 대출 우대 등 금융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