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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비정규직 인력고용 문제 관심 갖고 살펴볼 것”…<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 인터뷰>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단 한명의 아이도 외면당하지 않고 그 가치를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조광희(민주당·안양5) 신임 제2교육위원회위원장은 신임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교육행정의 주체가 교육청이 아닌 학생에게 있고, 학생의 눈높이에서 교육행정을 바라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교육청 행정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역점을 두겠다”며 “비정규직 인력고용 문제 역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다음은 조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위원장 선출 소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우리나라 단일 행정기구로 가장 큰 조직이다. 170만 명의 학생들이 2천285개의 유치원과 2천447개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10만 명의 교사와 1만3천 명의 공무원, 3만5천 명의 교육공무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규모의 도교육청을 감시하고 독주나 부당한 처사로부터 도민의 권리를 지켜나가겠다.” 

– 위원회가 두개로 쪼개졌다.

“기존 단일 교육위원회를 2개의 위원회로 분리한 이유는 방대한 조직인 도교육청에 대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에서 비롯됐다. 이번에 분리 개편된 만큼 도교육청 사무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

– 제2교육위의 범위는.

“감사관, 교육2국, 행정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을 제2위원회가 맡고 있다.”

– 지난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관심있게 본 사항은.

“많은 위원들이 시민감사관 활동과 사립유치원에 대한 특정감사, e-다산감사시스템 등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학교신설, 사학법인 관리, 교육공무직원 고용관리 등에 관심이 많더라.”

– 위원장으로서 개선, 성공시키고 싶은 정책.

“감사관은 객관적 감사에만 신경써야 한다. 작위적으로 교육청 입장을 고려해 감사 결과를 미리 결정하고 감사를 진행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비정규직 인력을 관리하는 부서에서도 애초 그 인력을 운영하는 이유와 목적에 맞게 사업부서 고유의 입장을 갖춰야한다. 도교육청이 비정규직 인력고용을 꺼려하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 사업부서가 스스로 사업을 축소하고 교육 효과에 대해서는 함구만 한다면 사업부서가 왜 필요한가. 교육가족의 처우에 대한 기본원칙은 공무원이나 공무직원이나 동일해야 한다. 고의적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고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 무상교복 지원 방식을 놓고 논란이 많다.

“무상교복 지원이라는 시대정신에는 모두 공감하지만 ‘현물지원이냐’, ‘현금지원이냐’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8월 중 공청회 개최와 실제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가지고 신중을 기해 조례안을 심의하도록 하겠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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