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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특별감사 착수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8-10, 수정일 : 2018-08-1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내부의 부정부패 의혹에 대해 철저히 규명할 것을 감사관실에 지시한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도는 현재 해당 사업시행자의 승인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특별감사에는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2012년 8월 지식경제부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계획변경을 승인하면서 평택시 현덕면 일대 231만 6천 제곱미터, 약 70만평을 현덕지구로 지정하며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인가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게 오히려 유리한 방식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특혜 비리 의혹을 받았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