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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심곡서원 '고직사' 개축 완료
경기 / 문화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8-17, 수정일 : 2018-08-1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정암 조광조를 배향하는 심곡서원의 원형 복원을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고직사(庫直舍)' 개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직사'는 서원을 관리하던 관리인이 거처하던 곳으로, 이번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대지 안에 동일한 규모의 건축물을 다시 지어 재현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203-2 일대 6천여㎡에 자리잡은 심곡서원은 위패를 모신 사우와 강당, 동서재, 장서각, 내삼문, 외삼문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장서각 맞은편에 있는 고직사는 48㎡ 규모의 전통한옥으로 대청마루 등을 갖춘 'ㄱ자'형 4칸집입니다.


시 관계자는 "개축된 고직사는 심곡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