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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11만 4천톤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인천항만공사 제공>

잇따른 모항유치,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조기 활성화 청신호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내년 인천에 문을 여는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서 4월과 10월 대형 크루즈선이 출항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늘(27일) 롯데관광개발,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크루즈와 공동으로 내년 10월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항(母港) 크루즈선 운항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항은 크루즈선이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니라 출발지로서 승객들이 타는 항구를 말합니다.

11만4천t급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는 내년 10월 8일 인천에서 승객 3천명, 승무원 1천명을 태우고 출항해 7박 8일간 중국 상하이∼일본 후쿠오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속초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이 크루즈선은 인천 크루즈 전용 터미널 정식 개장일에 맞춰 내년 4월 26일에도 인천∼상하이∼후쿠오카∼부산 코스를 운항할 계획입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배 길이가 290m, 폭이 35.5m로 송도국제도시 내 초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눕혀 놓은 길이와 비슷합니다.

수영장, 대극장, 카지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내부공간은 축구장 2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에서 10만t 이상 대형 크루즈선을 1년에 두 차례나 모항으로 유치한 것은 개항 이래 처음”이라며 “인천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크루즈 모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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