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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민자도로 3곳 추석연휴 무료통행 결정...103만대 혜택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9-10, 수정일 : 2018-09-1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3~25일 사흘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도로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해 9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과 연계한 것으로, 도의회 사전 보고와 협의 절차를 거쳤습니다.


도는 이 기간 일산대교 17만대, 제3경인 46만대, 서수원~의왕 40만대 등 모두 103만대의 통행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도는 이용자들이 받게 될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일산대교 2억 원, 제3경인 5억 원, 서수원~의왕 3억 원 등 총 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지난 해 추석 연휴에는 총 101만여 대가 9억9천만 원의 혜택을, 올 설날 연휴에는 모두 94만여 대가 9억3천만 원 가량의 무료통행 혜택을 봤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