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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09-11, 수정일 : 2018-09-1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에 차질 없는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추석 명절을 대비한 사전 대청소와 ‘솔선수범,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해 전 구민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각종 생활 쓰레기로 인해 반복되는 환경오염과 위생문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예방 활동, 음식물 쓰레기 저감 유도와 발생 쓰레기 신속처리,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와 단속 등 단계별 대책을 오는 28일까지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밖에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유통시설등 에서 명절 기획상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이나 폐기물처리시설이 정상가동하지 않으므로 가급적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