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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청 현관 앞에서 경기도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1천여명의 회원들이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도입 즉각 중단해야”…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1천여명 도청 앞 시위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1천여명은 오늘(11일) 경기도청 현관 앞에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거래 은행까지 마음대로 바꾸라고 강요하는 과도한 운영권 침해를 그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도가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을 국·공립에만 국한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민간어린이집에도 확산, 도입할 것을 우려해섭니다.

이들은 “경기도 회계관리시스템은 기존 회계관리시스템에 비해 전담직원이 별도로 필요하고 어린이집 주거래 은행도 신한은행과 농협으로 바꿔야 하는 등 불편이 많다”고 비난했습니다.

도는 이달부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717곳을 대상으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1만1천여개 민간어린이집은 자율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도는 ‘어린이집의 재무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어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도의회 진용복(민주당·용인3) 의원은 지난달 열린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은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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