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 환영"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전원 복직 결정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9년간의 지난한 싸움 끝에 전원 복직이 결정됐다. 기다려왔던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의 우리 사회는 피 흘리고 목숨 바쳐 투쟁하지 않아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여야만 한다"며 "그러한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남은 앞으로의 과정도 원만하기를 기대하며, 경기도가 상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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