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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
따복공동체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8-09-12, 수정일 : 2018-09-14
[ 경인방송 = 보도국 ]

■프로그램명: 시사포차 

■방송일시: 2018년 09월 12일 19시 10분

■주제: 제11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진행: 이종근, 장한아 

■리포터: 박수영 



 


장한아 : 이번 순서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소식을 만나보는 시간이죠 ~?


            박수영리포터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을이야기를 전하는 리포터 박수영입니다.


 


이종근 : (인사) 오늘은 어떤 소식을 들고 왔나요?


 


박수영 : 매주 수요일마다 파주, 포천, 가평 등 다양한 마을의 따듯한 공동체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해서 갔다 왔습니다.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가 주최한 제11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현장 엿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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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1 : 30초 마을 함께서다



행사 ‘마을 함께서다 ’ 같이 외치는 현장


 


이종근 : ~ 꽤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아요.


           각 지역의 사람들이 모인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어떤 행사인지 궁금한데요~?


 


박수영 : 이날 마을을 위해 애쓰는 공동체들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대부도에서 경기도지사와, 안산시장, 마을활동가등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장한아 : 마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는 따듯한 사람들의


            마을이야기를 듣고 왔네요~ 이런 모임은 어디서 주최하는 거예요?


 


박수영 : 마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가 주최하는데요.


           윤명숙 조직위원장에게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가 어떤 곳인지,


           또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서 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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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2 : 30초 윤명숙 조직위원장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는 마을활동가들이 학습하고 서로 교류하고 연대하기 위해서 같이 모이고 지속가능한 모임을 하는 네트워크 조직입니다. 우리의 삶을 좀 풍성하게 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튼튼해야 됩니다. 그리고 삶의 질이 높아지기 위해서도 공동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삶을 살고 있죠. 그래서 그 공동체가 튼튼하면 우리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박수영 :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성남에서 활동 중이신 전인옥 어머님에게 어땠는지 여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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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3 : 34초 성남 전인옥 어머니



저희 마을만 보다가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마을 만들기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구나. 우리도 다른 마을의 것을 보고 배워서 우리 마을만의 색깔대로 열심히 해야겠다. 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마을 만들기는 연령의 제한이 없구나 하고 새롭게 느낀 것 같아요.


 


장한아 : (녹음파일 관련 내용) 정말 기뻐하시는데요?


           각 지역의 마을활동가 분들이 만날 일이 많지 않잖아요.


           에너지도 얻고, 자극도 받은 것 같아요.


          마을에 돌아가서 지금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활동 하실 것 같은데요? ^^


 


박수영 : 맞습니다. 지역의 공동체들이 소통하면서 얻은 꿀 정보들을


우리 마을에 돌아가서 어떻게 적용할까~?’ 라는 행복한 고민으로 가득했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이종애 어머님의 이야기도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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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4 : 25초 이종애 어머님



해마다 전국적으로 마을 만들기 행사가 있어요. 작년에도 참여해봤고요. 여러 마을활동가들 만나서 여러 활동들을 듣고 좋은 분들 만나보기도 하고 그래서 좋았어요. 이런 것도 좋고요. 갑자기 비 쏟아지는거요.


이종근 : (인터뷰 도중 엄청난 비가 내림)


           소리가 엄청난데요? 지금 비 내리는 소리인거죠?


 


박수영 : , 개막식전에 야외공연장에서 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 행사가 있었는데요. 노랑색 파라솔들이 쫙- 깔려있어서 그 밑에 앉아서 간식을 먹으며 듣는 토론은.... 상상이 가시나요? 분위기에 한참 취해있는데 ,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고요.


 


장한아 : 어머, 다들 비 피하느라 정신없었겠어요.


               그래도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박수영 : 맞습니다.


            다들 노랑색 파라솔로 모여서 비를 피했던 특별한 경험이었는데요.


           이때만큼은 모두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


 


이종근 : 정말 특별한 경험 하고 오셨네요~


           그럼 이후의 일정들은 어떻게 진행 되었나요?


 


박수영 : 비가 한바탕 쏟아지더니 다행히 그쳐서, 개막식은 실내에서 진행했지만


            야외에서 간단한 전시나, 장터는 그대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흥겨운 현장 속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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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5 : 20초 야외행사



흥겨운 현장음~


 


장한아 : (리액션) 흥겨워요 ~춤 춰야 될 것 같은데요 !


 


박수영 : 정말 흥이 가득한 현장이었는데요.


           벌써 11번째라는 이번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특별했습니다. 윤명숙 조직위원장의 이야기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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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6 : 30초 윤명숙 조직위원장



기존의 전국대회들은 지자체에서 중심이 되어서 했는데 이번 전국대회는 순수 민간단체들이 힘을 합쳐서 아주 작은 예산들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도 전국대회에서 실시하지 않았던 펀딩을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활동가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기금을 마련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의미있고 감사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근 : (녹음파일 관련이야기) 마을 활동가들이 십시일반 모았다니 대단해요.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도 있잖아요.


           이 행사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쭈욱- 계속되면 좋겠네요.


 


박수영 : 전국 방방곡곡의 마을이야기가 펼쳐진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였는데요.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해야 내 삶터가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장한아 : 오늘도 따듯한 이야기 전해준 박수영 리포터 고맙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도 따뜻하고 복된 소식으로 만나요.


 


박수영 : 감사합니다.


 


 



보도국 907new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