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보도국 / 문화 / 아시아 음악 도시 꿈꾸는 인천…대중음악자료원, 뮤직 마이스 플랫폼 통해 시민 공감대 얻는다
오늘(14일) 인천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루빅홀에서 열린 '아시아 뮤직 스팟'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음악도시 인천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아시아 음악 도시 꿈꾸는 인천…대중음악자료원, 뮤직 마이스 플랫폼 통해 시민 공감대 얻는다

[경인방송=한웅희 기자]

(앵커)

오늘(14일) 인천시 영종도에서 ‘아시아 뮤직 스팟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국내ㆍ외 음악 산업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콘퍼런스에선 음악 도시 인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음악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시민과 공감해야 한다는 의견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시아 뮤직 스팟 콘퍼런스’가 열린 인천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행사장은 200여 명의 국내ㆍ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로 가득했습니다.

개회사를 맡은 유지상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음악 이벤트를 통한 음악 도시 브랜딩을 언급했습니다.

[개회사 – 유지상 시 문화관광체육국장] “EDM, 펜타포트, K-pop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의 그런 다양한 음악 콘텐츠가 인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기회, 그런 것들의 이론적 가치를 오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기조연설은 전 세계 50여 나라의 음악 도시 전략을 컨설팅한 기관인 ‘사운드 디플로매시(Sound Diplomacy)’ 대니 케어 디렉터가 맡았습니다.

케어 디렉터는 “음악이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야 한다”며 도시 음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시민과의 공감이 필수요건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발표에선 국내외 음악 산업과 뮤직시티 현황, 호주 시드니 같은 해외 음악 도시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습니다.

새로운 음악 플랫폼이지만 한국에는 아직 없는 대중음악자료원도 소개됐습니다.

대중음악자료원은 음반을 포함한 대중음악 자료를 데이터화 해 연구하고 보관하는 음악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관입니다.

대형 음악축제가 많은 시의 특성을 반영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인천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는 ‘송도맥주축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14개에 달합니다.

시는 음악축제 경쟁력을 키워 산업의 영역과 연계해 함께 발전하는 뮤직 마이스 플랫폼을 내세웠습니다.

뮤직마켓과 라이브 클럽 등 음악 산업을 발전시켜 대중음악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인수 시 마이스산업과장] “이벤트를 통해서 국내외있는 분들이 찾아오는 것도 있고 전 세계에서 우리 인천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뮤직 마이스 플랫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시민과 음악인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아시아 유일의 음악도시로 인천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hlight@ifm.kr

Check Also

서구, 내년 상반기 조성 목표로 공원 및 녹지조성사업 추진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인천시 서구가 자연친화적인 녹색 공간 조성에 나섰습니다. 구는 내년 현무체육공원, 검단2호녹지, 석남완충녹지 조성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