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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아 인간 도시 수원포럼' 개막... 염태영 "도시위기 극복 위해 인간성 회복해야"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9-17, 수정일 : 2018-09-17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클레이한국사무소·시티넷이 공동주관하는 '2018 인간 도시 수원포럼'은 '모두를 위한 인간 도시'라는 주제로 오늘(17일)과 내일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대만·일본·말레이시아·스리랑카·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20여개 도시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가해 사람 중심 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2018 아시아 인간 도시 수원포럼' 개회사에서 "경제성장 일변도였던 도시 성장의 기조가 '사람 중심의 성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염 시장은 "인간 도시를 만들고 있는 아시아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이 전 세계 도시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6년 수원시가 창립한 '아시아 인간 도시 수원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들이 인간 도시를 만든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인간 도시 만들기'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