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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피해 양주 등 5개 시군에 긴급복구비 20억 추가지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9-18, 수정일 : 2018-09-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8월26일~9월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양주 등 5개 시.군에 긴급복구비 19억5천5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원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충당했으며, 시.군별로는 양주시 6억 원, 파주시 5억2천500만 원, 포천시 3억3천만 원, 의정부시 3억 원, 남양주시 2억 원입니다.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이달 현재 파주시 30억 원, 양주시 26억 원, 포천시 23억 원, 남양주시 21억 원, 의정부시 9억 원, 기타 시.군 84억 원 등 모두 19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 10일에는 연천, 양주, 가평, 포천, 남양주시 등 5개 시.군에 총 10억2천4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가 내린 양주, 파주, 포천, 의정부시 등은 하천유실 등으로 주변 농경지 등에 2차 피해가 우려돼 이번 응급복구비로 긴급조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