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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도농 소비자.생산자협동조합 직거래 협약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9-18, 수정일 : 2018-09-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도심지역 엄마들로 구성된 소비자협동조합 '꿀밥'과 화성송산포도 생산자 협동조합인 '코리요'가 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꿀밥 조합원들이 예약 주문을 받고, 코리요 조합원들이 배송일에 맞춰 수확, 선별, 포장, 출하해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콜드체인으로 지정된 장소로 배송하면 구매자들이 직접 수령해 가는 방식입니다.


꿀밥은 1차로 추석맞이 선물용 포도 1천여 박스를 주문했으며, 향후 다양한 품목으로 직거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 같은 직거래 방식은 기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나 직매장, 택배 물류망을 이용하는 것보다 낮은 비용으로 고품질이 보장돼 새로운 로컬푸드 유통 모델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소비자가 주도하는 온라인기반의 로컬푸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출범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