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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멈춰선 버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원 용남고속 노사 협상 결렬… 오늘 내일 파업 돌입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파업을 예고했던 수원 용남고속 노조가 회사 측과 밤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늘(20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 측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월 만근일(매월 기본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일수)을 12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시외·공항버스의 경우 만근일이 줄어들 경우 운영이 어렵다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남고속 노조는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오늘과 내일 이틀간 1차 파업을 한 뒤 추석 명절이 끝나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늘 오전 9시 수원 광교공원과 장안공원 등에서 집회를 연 뒤 장안문·팔달문을 거쳐 경기도청사까지 행진하며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함께 파업을 예고했던 수원여객 노조는 어제(19일) 오후 회사 측과 협상을 타결한 뒤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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