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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5년새 학교폭력 사범 5만9천명 적발…”지역특화 대책 필요”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최근 학교폭력사범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지역 경찰서에 학교폭력사범이 집중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만9천명.

최근 5년 동안 적발된 전국 학교폭력사범입니다.

2015년 1만2천여 명이던 학교폭력사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해에는 1만4천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위험수위에 달한 학교폭력의 현주소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이 제출한 ‘2014년 이후 학교폭력사범 적발 및 조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지역이 1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폭력사범이 붙잡힌 상위 10개 경찰서를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위 5개 경찰서에는 안산단원서, 부천원미서, 인천 미추홀서, 남양주서, 서울 관악서 등 경기 3곳, 인천과 서울이 각각 1곳이 포함됐습니다.

수도권 지역에 학교폭력이 집중되고 있다는 얘기인데, 특화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재정 의원은 “지난해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학교폭력의 수위와 기법이 날로 흉폭해지고 있다”며 “경찰은 학교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학교폭력 유형과 특색을 고려한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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