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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 일원서 제6회 아라문화축제 개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01, 수정일 : 2018-10-0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제6회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아라뱃길 레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2013년부터 6년째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메인행사인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대회'와 '요트대회', '카약축제'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제, 노을축제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6일과 7일에는 검암역 인근 시천가람터에서 12명이 팀을 이뤄 속도를 겨루는 '드래곤보트대회' 예결선이 진행됩니다.

또 학생예술대회, 구민백일장, 문화예술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진 '서곶 예술제'도 열립니다.

11일에는 아라뱃길 유람선상에서 홍익대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와 인천 출신 문인 양진채 작가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리딩보트'도 실시됩니다.

이어 13일에는 일반인 참가자 6백 명이 카약을 타고 6㎞ 거리를 완주하는 카약축제와 정서진 일몰을 즐기는 '선셋리버페스타'가 이어집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아이디어로 '종이카약제작', '자전거 문화살롱'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라뱃길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라문화축제가 국내 수상레저 활성화와 친수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