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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독산성문화제…지역 역사문화축제로 입지 굳혀
김장중 / 오산 / 오산시 / 독산성문화제 / 권율 / 경기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8-10-15, 수정일 : 2018-10-15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의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 행사장에 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성황리 막을 내렸습니다.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어제(14일)까지 삼일간 열렸습니다.

문화제는 다양한 역사 체험 콘텐츠 형태로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독산성 모형의 성곽을 행사장 내에 조성하고 초가부스와 청사초롱, 성문 형태의 입구 조성은 물론 행사장의 스태프 의상도 다양한 조선시대 의복을 착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인상을 심어 줬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여기에 3개의 테마형 마을로 ▲권율의 지헤와 만나는 독산성 마을 ▲조선시대 삶과 만나는 민속마을 ▲조선시대 예술과 만나는 풍류마을로 꾸려 흥미를 불러일으킨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독산성문화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축제에서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