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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경기도내 통합관제센터 CCTV 실효성 의문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0-19, 수정일 : 2018-10-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내 방범용 CCTV 관제인력 부족으로 통합관제센터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 을)은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도내에는 방범용 CCTV가 8만1천69대가 설치돼 있지만 관제인력은 636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평균 363대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남양주시 통합관제센터는 1인당 690대를 담당할 정도로 업무가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아니라 방범용 CCTV의 7.3%인 5천918대는 사실상 영상을 알아볼 수 없는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이었습니다.


주승용 의원은 "CCTV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범죄의 안전사고 예방에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