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이메일 해킹당해...이 지사 측 수사의뢰 검토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홍성민 hsm@ifm.kr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지사 측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근 지난 8월 31일 자신의 A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이 해킹돼 비밀번호가 변경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커'는 해당 이 메일 주소를 이용해 또다른 B포털사이트 측의 이 지사 이메일 계정도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사는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A포털사이트 고객센터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B포털사이트 쪽에도 해커가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받기 위해 당시 첨부했던 위조 신분증 사진과 해킹을 시도한 IP주소, 해당 해커가 같은 IP로 활동한 내역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 측은 이번주 당국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