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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나진포천 환경정비 나선다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22, 수정일 : 2018-10-22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내년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나진포천 잡목과 수풀 제거, 산책로 정비 등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구는 마전동 주거지역 위주로 관리하던 나진포천을 전반적인 하천 환경정비를 통해 김포시와 연계된 하천 둘레길 조성과 지역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나진포천의 수질오염과 악취 문제를, 오수 무단방류 개선과 오수유입 하수관로 정비를 통한 수질개선으로 고질민원을 해결했습니다.

이에 구는 오는 11월부터 나진포천 상류부 복개구간 오염토 준설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서구 관계자는 “나진포천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의 하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업완료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